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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삼성전자, '게임스컴 2019'서 최신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3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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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삼성전자가 20일 개막한 ‘게임스컴 2019’에서 최신 게이밍 모니터 3종을 공개한 가운데 게이머가 240㎐ 고주사율의 ‘CRG5’ 27형을 체험하고 있다./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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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9’에 참가한다. 올해 11주년을 맞는 게임스컴은 약 37만명의 관람객과 1000여개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전시 부스를 지난해보다 2배가량 확대해 CRG5 27형, CRG9 49형, 스페이스 게이밍 모니터 등 최신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3종을 전시한다.

특히 CRG5 27형은 이 전시회 공개와 더불어 유럽 전역에 출시되는 제품으로 240㎐의 고 주사율과 15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을 결합한 ‘240㎐ 래피드커브(RapidCurve)’ 기술이 적용됐다.

엔비디아의 지싱크와도 호환이 가능해 슈팅이나 레이싱 게임처럼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할 때도 잔상과 이미지 깨짐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커브드 VA 패널을 사용해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3000대 1 명암비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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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막한 ‘게임스컴 2019’ 체험존에 전시된 삼성전자의 ‘스페이스 게이밍 모니터’ 32형./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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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 처음 선보인 스페이스 게이밍 모니터 32형은 클램프형 힌지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책상 위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QHD 화질과 144㎐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책상에 제품을 고정한 후 벽에 밀착시켜 놓거나 앞으로 끌어당겨 쓰는 등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한정된 공간에 각종 게이밍 기기를 늘어놓고 사용하는 게이머들에게 유용하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최초 듀얼 QHD 적용 모델인 CRG9 49형도 전시한다. 32대 9 화면비, 1800R 곡률의 커브드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돼 고화질의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임스컴 2019에서 삼성만의 차별화된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라며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상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비소프트, 로지텍, 페이스북 등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에도 삼성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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