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여개 기업 참여…기업상담센터·수출 상담회도 운영
[서울시 제공]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23~24일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광장, 프레스센터 앞, 청계광장, 무교로, 덕수궁길 일대에서 진행되며 생활용품과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상품 등 총 2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운영 시간은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본 수출피해 기업을 위한 현장 상담도 진행된다. 서울광장에서는 '찾아가는 기업상담센터'가 운영된다.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와 전략물자관리원,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지원 정책을 설명한다.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베트남, 스페인, 미국 등 외국 바이어 10개사(총 9개국)와 올리브영, 인터파크 등 국내 바이어를 포함한 총 21개사 바이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제로페이로 7천원 이상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쿠폰 4천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행사로 인해 무교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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