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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의왕시, 백운밸리 의일로 개통 교통편의 크게 개선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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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의왕 백운밸리에서 안양판교로까지 폭 17.25~28m, 터널 384m를 포함한 연장 1.84km의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

20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가 55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4월에 착공한 이후 약 2년4개월만에 마무리됐다.

이 사업으로 의일로는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됐으며, 백운터널이 새롭게 개설됐는데, 백운밸리 및 백운호수에서 안양판교로까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성남 판교신도시, 안양·과천시 방향으로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내년 12월 백운밸리에 들어서는‘의왕 롯데쇼핑몰’에 대한 교통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은 이날 백운터널 앞에서 의왕백운밸리 의일로 개통식을 가졌다.

김상돈 시장은 “의일로가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그동안 적극 노력해 준 의왕시·의왕도시공사·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또한 공사 기간동안 여러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백운호수 주변 상가 주민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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