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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서울 이촌동에서 차량 4대 잇달아 부딪쳐...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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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낮 2시 10분쯤 서울 이촌동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 승합차 등 차량 4대가 잇달아 부딪쳤습니다.

사고는 7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했지만, 당사자들이 보험사를 통해 사고를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음주 등 혐의점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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