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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118세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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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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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36, 37, 53번지 일대(응암2구역)를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2차 118세대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569세대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지난 2017년 일반분양 한 1차분은 계약 2주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된 바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의 타입별 세대수는 44㎡A 39세대, 59㎡A 54세대, 59㎡B 25세대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녹번역 일대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다. 1차 분양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은 전용면적 84㎡ 기준 지난 5월 분양가 대비 2억5000만원 가량 오른 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대림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위치해 종로, 광화문, 신사, 압구정 등 서울 도심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며 "단지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분대, 신사·압구정 등 강남까지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약 4만1000㎡의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불광천도 가까우며 특히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맞닿아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이 마련된다. 또 독서실, 1인실, 스터디룸 등 취학 자녀들의 학습 공간과 영유아를 위한 키즈룸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과 공동현관 문열림 기능을 이용 할 수 있고 전등(거실, 침실등) 제어, 난방 제어도 가능하다. 전기 소모량이 많은 거실에는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등기구를 설치했고, 지열에너지를 이용해 공용부의 관리비용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에너지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도입해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세대 내부의 월패드를 통해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200만화소 CCTV, 원격검침시스템 설계를 통해 입주민 보안도 강화했다.

대림산업은 신사동에 위치한 대림 주택문화전시관 내 1층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하고 청약 및 계약과 관련한 분양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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