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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전국 여자천하장사·대학장사 씨름대회 22일 구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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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자천하장사로 격상…치열한 경쟁 예상

뉴스1

제11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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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제11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남 구례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여자장사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 대학장사 체급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천하장사로 격상되면서 대회규모 및 시상금이 대폭 상승해 참여 열기가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회기간 냉장고, 세탁기,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여자씨름 실업팀인 '반달곰 씨름단'을 창단하고 매년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씨름단은 전국대회 및 지역축제에 참가하는 등 여자씨름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케이블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를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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