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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안동시의회 의원 전체간담회 열고 시정현안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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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재생, 3대 문화권 사업 점검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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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회는 제6차 의원 전체간담회를 열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21건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안동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의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경우 농업재해복구, 저수지 보수, 일자리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하반기에 반드시 시행해야 할 사업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동사랑 상품권은 지류보다 발행비용 부담이 적고 편의성이 좋은 카드로 발행토록 제안했다.

또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상점가기능을 회복하고 주차장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의 거리 주차타워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선,남후,풍산 농공단지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의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시가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 유치와 입주기업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도산면 온혜리, 강남동 불법매립폐기물 처리 건은 환경부, 경북도에 건의해 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포상금제도, 감시원사역, 주민 협조 등 다양한 방안을 세우도록 촉구했다.

이외에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선성현 문화단지, 보행교 설치사업, 한국테마파크 조성용지 매각, 주변 주차장 확보 계획 등 세부 사업별로 문제점과 방향에 대해 살폈다. 의회는 효율적인 관리와 추후 시비 부담 등을 감안해 전체를 일괄 민간위탁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쿠키뉴스 권기웅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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