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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광주은행, 올 하반기 신입행원 50여 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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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원서접수…정원 80%이상 지역인재로

세계파이낸스



[세계파이낸스 오현승 기자] 광주은행은 올해 하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 50여 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 차원에서 전체 채용인원의 80%는 지역 출신으로 뽑는다.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중견행원과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초급행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처럼 인터넷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상식),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디지털·ICT, 통계, 일반인재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 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CT 부문은 광주·전남 지역 출신만 지원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광주시 대인동 본점 대강당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조계준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최근 입행한 직원들이 본인의 합격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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