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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KISTI, 중국과학원 산하 CNIC와 과학기술정보 분야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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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중국과학원(CAS) 산하의 컴퓨터네트워크정보연구원(이하 CNIC)과 20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과학기술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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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최희윤 원장(왼쪽)과 CNIC Fangyu Liao 원장이 과학기술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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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와 CNIC는 각각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 과학기술빅데이터, 슈퍼컴퓨팅, 연구망·미래네트워크, 과학기술 클라우드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협력과 함께 선도적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전문가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중국 측이 KISTI에 한국 방문과 향후 연구협력방안의 논의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추진하기 시작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중간 국제 과학기술 빅데이터 관련 연구 협업과 슈퍼컴퓨팅 및 연구망 기술의 선도적인 공동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지속적인 연구자 교류 및 공동연구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CNIC 리아오(Fangyu Liao) 원장은 “중국과학원의 과학기술 빅데이터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CNIC가 KISTI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질 수 있다면 양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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