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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 경영안정자금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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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소상공인정책자금 안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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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확보한 추경예산 2445억원에 대한 2차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자금별 규모는 △일반경영안정자금 170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300억원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 445억원 등이다.

특히 현금유동성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금공급을 위한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 위기지역 특별지원을 확대했다.

또 2017년 포항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항지역 경영애로자금도 445억원 규모로 신설해 기업 당 최고한도 7000만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일반경영안정자금은 2019년 3분기 금리 기준 2.02~2.42%며 업체당 최대 7000만원(장애인자금 1억원 한도) 한도로 오는 22일 접수한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고정금리 2%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오는 22~23일 양일간 신청할 수 있다.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도 고정금리 2%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예산소진 시 까지 상시 접수한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하반기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취지를 살려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금이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정책자금 신청은 자금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2개 지역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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