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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구미시, 관광도시로의 로드맵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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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관광상품, 정책 마련

구미/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경북 구미시가 2019년을 관광발전의 원년으로 정하고 관광진흥과를 신설하는 등 관광발전에 시정역량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관광도시 기반 구축과 중·장기 관광정책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구미시는 20일 관련 전문가와 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시 관계 부서장들은 △도시재생사업과 관광산업의 연계 △산업관광 활성화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체험상품 개발 등 각 과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요구했다.

외부 전문가 그룹에서는 △젊은 세대를 위한 대표 야간관광명소 개발 △대구·경북권을 묶는 광역벨트화 사업 △구미 대표축제 개발 등 현장의 목소리, 수요자 중심의 시각으로 구미만의 특색있는 관광정책을 주문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구미 안에 잠들어 있는 오랜 전통과 활기찬 도시의 이미지를 끄집어내 매력있고 개성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또 산재한 관광자원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평가로 타 지자체 보다 경쟁력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활성화에 더욱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광산업’이 중요한 미래먹거리 산업이자 시민들의 삶의 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 구미시가 경북관광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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