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공공데이터 창업지원공간 ‘오픈스퀘어-디 대구’ 문 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부산, 강원, 대전에 이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시설이 대구에 문을 연다.

대구를 중심으로 영남권 일대의 공공데이터 기업 창업 및 일자리,경제창출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대구시는 오는 21일 대구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 2층 492.69㎡ 규모 공간에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종합 공간 '오픈스퀘어-디(D) 대구'를 개소한다.

이 공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자,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다.

앞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이곳에서 입주공간,데이터 제공, 교육,컨설팅, 투자유치 등 체계적인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지털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서 향후 지역 데이터 기반 창업 붐 조성이 더욱 속도가 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픈스퀘어-디 대구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거점으로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자율주행, 스마트그리드, 지능형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지역특화 공공데이터 발굴 및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국회의원,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공공데이터 활용 예비창업자, 데이터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확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쿠키뉴스 최태욱 tasigi72@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