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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광산업진흥회, 26~28일 광융합기업 수출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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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국 해외바이어 232명 참여…300억원 대 구매계약 체결 전망

뉴시스

【광주=뉴시스】 =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 수출상담회장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국제광융합엑스포' 장면. 2019.08.20 (사진=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국내 광융합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국내에서 연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 수출상담회장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미국, 러시아, 독일, 일본, 인도 등 전세계 23개국에서 232명의 바이어와 국내 관련기업 63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광ICT, 에너지융합, 스마트조명 분야에서 총 3000만달러 규모의 계약 9건이 체결될 예정이다.

진흥회는 행사기간 중 추가계약이 잇따라 체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기업들이 목표로 한 300억원대 규모의 판로 확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광융합 분야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 한 이번 전시회에서 독일(12개사), 미국(1개사), 러시아(1개사), 베트남(10개사), 일본(2개 기관) 등 총 26개 해외 기업·기관은 국내기업과 기술교류·협력을 적극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회는 베트남 에너지효율협회(VESEA)를 비롯해 태국 디지털 경제진흥원(DEPA)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상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국내 유망기업을 위한 진흥회의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은 계속된다.

오는 11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국내 수출상담회'를 다시 한 번 열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조명박람회(Interlight Moscow)에 이어 10월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유럽 라이다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많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사후관리와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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