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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광주시,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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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노사민정 대표 25명 구성, 부위원장에 윤종해 의장 등 민간위원 3명 선임

지역일자리 창출 위한 범시민적 역량결집, 사회적 합의도출 등 역할 수행

광주시-현대자동차 투자협약,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이행 방안 마련 제시

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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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광주광역시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가 2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강형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민간위원 3명이 협의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는 이날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사업추진 현황과 신설법인 명칭(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광주형일자리 성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법인명칭 등에 대한 지역 노사민정의 뜻이 모아짐에 따라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말 공장착공, 2021년 공장완공과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월 31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간 투자유치 협약이 체결된 후 7개월여 만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상생형 광주형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주경제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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