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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전시 11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대상에 '연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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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1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자들이 정윤기 행정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2층 로비에서 제11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역사, 문화, 예술로 활기찬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437명이 제출한 227개 작품 중 4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공간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계원예술대학교 유혜민·정민선 씨의 ‘연흔(連痕):대전의 아름다운 흔적을 잇닿다’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화인링크 유기홍·이정원 씨가 출품한 ‘숨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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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연흔' © 뉴스1


우수 작품은 오는 26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된다.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향후 도시철도 2호선(트램) 관련 디자인 및 목척교와 커플브리지를 연계한 경관개선 디자인 등에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진행된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 중 9회 대상작 ‘out line’은 중구 ‘중앙시장 한복거리 공공디자인 경관 시범사업’에, 10회 대상작 ‘모퉁이의 기적’은 현재 설계 단계로 향후 서구와 대덕구의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kt03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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