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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안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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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이 개요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의왕시



의왕/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20일 경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주관한 설명회에서는 복선전철 기본설계(안)에 대한 개요 및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사업비 2조719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인덕원~동탄을 연결하는 37.1㎞(본선 34.5㎞, 인입선 2.6㎞) 구간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기능 확충을 통해 다양한 수송수요를 충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은 내년 상반기 노반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의왕 지역에는 고천·오전·내손지역 등 3개의 전철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시민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수도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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