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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창원시, 31일까지 청년구직활동수당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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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청년세대가 취업에 필요한 경제적 비용 지원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반기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 대상자 87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뉴스핌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청] 201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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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일 현재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준중위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정확히 가운데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따진다. 2019년 4월, 5월, 6월 3개월간 건강보험료 합계 평균액이 가구원 수 4인 기준 22만3526원, 5인 기준 26만4878원 이하이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된다.

단 △재학생(졸업예정자·유예자 포함), 휴학생 △실업급여,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고용노동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원대상자 △2018년 창원시 청년구직수당 참여자 △2019년 상반기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교육비(학원 수강료), 도서구입비, 면접활동비, 교통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으로 매월 50만원씩 최대 4개월간(연 200만원) 지원되며 수당은 체크카드와 온라인 포인트로 지급된다.

오는 31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신청 전에 홈페이지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해 신청자 본인의 자격 해당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청년실업률 상승 등으로 취업소요기간이 장기화되는 시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직활동에 제약을 받는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회진입을 위해 애쓰는 지역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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