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20일 오후 4시 한남디자인팩토리에서 마이크로 디그리 학위 수여식을 열고 서비스러닝분야 등을 이수한 16명의 학생들에게 마이크로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한남대학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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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남대학교가 20일 오후 4시 한남디자인팩토리에서 서비스러닝분야 등을 이수한 16명의 학생들에게 '마이크로 디그리' 학위를 수여했다.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은 한남대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학점당 학위제로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 집중 이수하면 학사학위와 이수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이날 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은 2학점 단위, 3개 교과목을 집중 이수해 총 6학점을 취득하고 과목별 마이크로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교내 공모를 통해 선발한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이덕훈 총장은 “마이크로 디그리에 최초로 도전한 학생들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시대와 글로벌 경쟁 시대를 헤쳐나갈 역량을 갖춘 주인공”이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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