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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에코캠퍼스 기금 마련 작가전’…환경재단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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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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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21~26일 서울 종로 인사아트센터에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 <아이 러브 에코(I LOVE ECO) 작가전>을 연다.

글로벌 에코캠퍼스는 국내외 정부·기업·시민사회·전문가를 잇는 환경운동의 거점을 목표로 서울 종로 누하동에 한옥 1채와 빌딩 1채로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가 승효상(이로재 대표)씨가 설계·건축을 맡아 내년 겨울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가, 음악가, 평론가, 갤러리스트 등 문화예술계 인사 14명이 자신이 만들었거나 소장한 미술품 48점을 내놓았다. 전시 추진 공동위원장을 맡은 민중미술가 임옥상 작가는 신작인 ‘세상의 물이 되어' 2점을 출품했다.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배경의 북한산 그림으로 주목받은 화가 민정기도 신작 ‘수성동'을 선보인다. 416재단 이사장인 김정헌과 이종구 화가,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이기도 한 이철수 판화가, 나전칠기 명인 김영준, ‘평화의 소녀상' 김운성·김서경 조각가 등은 작품을, 갤러리현대 박명자 회장과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는 각자 소장품을 내놓았다.

21일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하는 오프닝 세레머니에는 작가들이 직접 나와 출품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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