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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의왕시, 백운밸리내 의일로 재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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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20일 현지에서 열린 의일로 개통식 모습.(사진=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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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백운밸리에서 안양판교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1.84km의 의일로가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 확대 개통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현지 청계동 백운 터널 앞에서 '의왕백운밸리 의일로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김상돈 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 했다. 이날 새로 개통된 의일로는 백운호수 입구∼학현마을∼안양판교로로 이어지는 왕복 2차선의 기존 의일로를 확장 했다.

총 면적 95만4000㎡에 이르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교통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이 도로는 384m의 터널과 함께 17~28m의 도시계획도로로 지난 2017년 4월에 착공 했다.

백운밸리 개발 주체인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의 기부채납 형태로, 총 5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백운밸리 및 백운호수에서 성남 판교신도시와 안양·과천시 방향으로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 됐다.

아울러 내년 12월 백운밸리에 들어서는 ‘의왕 롯데쇼핑몰’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의왕시는 지난 2월 백운밸리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폭 18~19m, 연장 1.58km의 백운로를 준공, 개통 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의일로 개통으로 백운밸리 일대의 교통 체계 개선과 함께 입주민들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 기간 동안 협조해 준 주민들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한편 백운밸리는 백운호수 일대를 개발해 주거단지와 문화·상업·의료시설을 조성한 사업으로, 현재 아파트 2800여 세대가 지난 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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