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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지소미아’ 연장 결정 D―3···국회 국방위, 논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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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여가 장관 후보자 청문계획 논의···화평법·화관법 심사




서울경제


국회 국방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통해 2018년도 국방부 등 결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특히 이날 국방위에서는 연장 여부 결정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지소미아)’을 비롯해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개정안 등 30여 건의 법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국회 내 다른 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어 결산안을 심사에 돌입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같은 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결산안을 심사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도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결산안을 심사한다.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 이정옥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개정안 등도 논의한다. 환경노동위원회도 오후 2시 환경소위원회를 열어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개정안 등을 논의한다.
/신현주 인턴기자 apple26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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