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디포스트

[세계파이낸스=김민지 기자] 메디포스트가 셀트리 제대혈은행 온라인 베페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베페 베이비페어 행사에 참가해 예비맘들에게 제대혈의 가치에 대해 알리고 보관 상담과 계약을 진행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에서 뽑아낸 혈액으로, 우리 몸의 손상된 기능을 재생시킬 수 있는 줄기세포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이를 보관시 여러 난치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베페 이벤트는 시간 또는 지리적 제약으로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거나 셀트리 비협력병원에 내원 중인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제대혈의 가치를 알리고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셀트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상품 할인, 보관기간 연장, 특별 선물 등 오프라인 행사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영민 메디포스트 제대혈 마케팅팀장은 “예전에 비해 제대혈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졌다”며 “실제로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제대혈 줄기세포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이에 따라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 또한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ji@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