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대노복지사업단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유어라이프는 내년 9월 서부지중해 크루즈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서부지중해 크루즈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기점으로 로마, 라스페치아, 나폴리와 같은 이태리의 도시와 프랑스의 마르세유 등 다양한 기항지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유럽크루즈 노선의 핵심이 되는 노선이다.

특히 서부지중해에는 세계 유수의 선사들이 플래그쉽 선박을 운항하고 있어서 조금 더 수준 높은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유어라이프 측은 전했다.

유어라이프 오영진 실장은 “올해에 진행됐던, 그리고 다음 달에 또 진행될 서부지중해 크루즈와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얼루어호를 사용할 계획 중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크루즈인 만큼 높은 만족도를 끌어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얼루어호는 23만톤 급의 크루즈로 전 세계 최초로 크루즈 내부에 스타벅스 커피숍이 입점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로얄캐리비안 선사 특유의 다양한 내부 부대시설들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일정은 유어라이프 크루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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