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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한·일 갈등 속 독도서 '나라사랑'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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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1일 경북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가 독도에서 나라사랑 퍼포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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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21일 국토의 동쪽 독도를 찾아 나라사랑 퍼포먼스를 벌였다.

지난 20일부터 울릉도에서 열린 제278차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 서재원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은 이날 독도 선착장에서 ‘NO 일본 각성하라 아베정권, NO 일본 철회하라 수출규제, YOS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무더운 날씨에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독도경비대를 찾아 미리준비해간 피자등을 전달하며 대원들을 격려하고 각종 시설물들을 둘러봤다.

서재원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은 "한일 관계가 마찰을 빚고 독도영유권 갈등이 상존하는 현실에서 의장 협의회의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사랑 의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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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가 독도에서 일본의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나라사랑 퍼포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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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일본은 독도침탈 야욕도 모자라 자유무역경제의 틀을 훼손하고 있다” 며 “ 우리스스로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아베 정부의 비상식적인 침략행위에 적극 대처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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