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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SAS, 인공지능 부문 매출 약 105% 성장...“업계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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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www.sas.com)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AI 비즈니스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전체 시장 평균 성장률의 약 4배를 넘는 104.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DC가 발표한 ‘2018 전 세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 점유율(Worldwide Artificial Intelligence Software Platforms Market Share, 2018)’ 보고서에 따르면, SAS가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IDC 인지/인공지능 시스템 리서치 데이비드 슈멜 디렉터는 “최근 기업들은 AI 도입 시 분석 전문성과 기술 지식(domain knowledge)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벤더를 찾고 있다”며, “기업은 AI 모델을 힘들게 학습시키지 않아도 SAS의 임베디드 AI 기능과 오픈소스 기술과의 통합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손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초 SAS는 AI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향후 3년간 AI 분야에 총 10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SAS는 AI 분야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연구개발(R&D) 혁신 ▲교육 프로그램 ▲AI 전문가 컨설팅 강화에 집중한다. 또한 SAS는 고급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자연어처리(NLP), 컴퓨터 비전 등 모든 AI 핵심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이 AI 도입 혜택을 보다 잘 이해하고 수익을 최적화하며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SAS는 동종 업계 평균 대비 2배 이상인 전체 매출의 26%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했다. 특히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는 AI 의사결정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투명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용자의 기술 지식 수준에 상관없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높은 수준의 분석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S 짐 굿나잇 공동 창립자 겸 CEO는 “SAS는 고급 분석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 고객이 AI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며, “머신러닝, 딥러닝, 컴퓨터 비전, 자연어처리를 비롯해 예측 및 최적화에 이르는 AI 및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기업 고객이 새로운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T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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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에서는 롯데카드가 SAS의 AI 기반 텍스트 분석 기술을 통해 실제 대고객 업무를 처리하는 AI 기반 챗봇 ‘로카’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기업 록히드마틴,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 은행, 일본 혼다 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이 SAS AI 솔루션을 도입해 자동화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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