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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구혜선 폭로, 주취상태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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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 안재현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 측이 안재현과의 이혼 위기 원인으로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했다'고 폭로했다.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구혜선 씨는 안재현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 사유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파탄에 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구혜선이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주취란 '술에 취하다'라는 뜻으로, 구혜선의 주장대로라면 안재현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얘기인 셈이다.

이어 소속사에 대해서는 "구혜선은 현재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며 신뢰를 깨뜨린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계약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길 희망한다. 소속사가 이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2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그러나 최근 구혜선의 SNS 폭로로 두 사람 간의 불화가 알려지게 됐다.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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