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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우리금융그룹, 그라운드X와 블록체인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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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그라운드X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원철 우리금융지주 디지털총괄 겸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오른쪽) 이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세계파이낸스 오현승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그라운드X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과 그라운드X는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우리카드는 그라운드X의 기술지원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지급결제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가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계열사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통해 LG전자, 넷마블, 유니온뱅크 등 국내외 대표기업과 함께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달 SKT·KT·LG유플러스·삼성전자·KEB하나은행·코스콤 등 6개사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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