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시스】이은혜 기자 = 경북 예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포르말린 5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2019.08.21.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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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이은혜 기자 = 경북 예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포르말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께 예천군 예천읍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5ℓ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교사 2명이 메스꺼움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낮 12시29분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교사들이 포르말린을 교육청에 반납하기 위해 약품이 든 병을 수거하던 중 한 병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했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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