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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제브리핑]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1년 이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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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3개월 정도에 불과했던 커피·외식·영화예매 등 모바일상품권의 유효기간이 1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유효기간이 지났더라도 소멸시효인 5년이 지나기 전에 잔액의 90%를 환불받을 수 있다'는 규정도 만료 30일 전에 소비자에게 통지하도록 바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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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혁신성장의 확산과 가속화를 위해 6대 분야에 올해보다 45%(1조5000억원) 늘어난 총 4조7000억원을 쏟아붓는다. 데이터·네트워크(5G)·AI(인공지능) 등 'D.N.A'라 명명한 3대 분야에 1조7000억원을, 3대 신산업인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에 3조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21일 이런 내용의 '혁신성장 확산·가속화를 위한 2020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세계파이낸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대외건전성 지표인 단기외채 비율이 2분기 들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채건전성이 여전히 양호한 수준인 데다 유입자금의 성격을 고려할 때 건전성 악화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 잠정치를 보면 6월 말 현재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하 단기외채비율)은 34.7%로 3개월 전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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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개 손해보험사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8.77% 감소하는 등 최근 손보사들의 실적 부진에 대해 높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사실 손보사 주력상품 중 하나인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자동차보험보다 더 높다. 따라서 실손보험의 재설계와 계약유지율 상승 등 손해율 개선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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