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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단기외채비율 2.8%p 증가...정부 "건전성 이상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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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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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21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9년 6월 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4.7%로 전 분기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외채무에서 단기외채 비중 역시 30.3%로 같은 기간 대비 0.9%포인트 높아졌다.

대외채무 건전성 지표인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은 6년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또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도 4년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증가폭도 7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외국인의 국내 원화채권 투자를 단기외채 증가 원인으로 꼽으며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019.8.21/뉴스1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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