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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강원소방, 추석 전 다중이용시설 특별조사·화재취약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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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원소방, 소방시설 점검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추석 연휴 전까지 전통시장과 대형상점 등 판매시설과 역, 터미널 등 운수시설 등 301곳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한다.

소방시설 차단이나 비상구 폐쇄 등 불량 또는 위법 사항을 집중해서 살피고, 컨테이너 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와 관리상태 등을 지도 점검한다.

9월 2∼11일은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터미널, 역, 고속도로 요금소 등에서 캠페인을 한다.

이달 말부터는 소방본부장과 각 소방서장이 대형공장과 노인·어린이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찾아 안전 컨설팅을 한다.

연휴 기간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은 사전 점검과 소방력 전진 배치로 현장 대응 체제를 강화한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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