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 6시를 기해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충남 공주, 논산, 부여, 보령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해제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오후 4시 기준 대전 31.5도, 부여 31.1도, 천안 30.2도, 서산 30.1도, 금산 29.9도, 홍성·보령 28.9도 등이다.

대전과 충남권에는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2일까지 10∼10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대전과 충남 계룡, 금산, 논산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충남 남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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