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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젠탱글협회는 오는 10월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젠탱글 개발자인 릭 로버츠와 마리아 토마스가 방한하는 데 따른 것이다. 10월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초급 및 경험자 부문으로 나뉜다.
릭과 마리아가 직접 진행하며 실시간 통역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젠탱글은 종이위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조를 그리는 것이다. 2005년 미국에서 시작된 뒤 몰입과 명상 등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응도 한국젠탱글협회장은 “개발자에게 직접 젠탱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초급자뿐 아니라 전문가들 모두 깊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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