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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아시아나·에어서울, 베트남 다낭 노선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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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연합뉴스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 노선을 축소한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계열사인 에어서울이 대신 베트남 다낭 노선을 증편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인천∼다낭 노선에 오전 편을 신설해 기존 주 7회 운항에서 주 14회로 노선 운항을 2배로 증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서울도 기존 야간 시간대만 운항했던 인천∼다낭 노선을 10월 1일부터 오전 출발 스케줄을 추가해 하루 두 편씩 주 14회를 운항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 감편에 따른 수익성 개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은 한일 갈등으로 인해 일본 항공편 수요가 급감하자 일본 노선을 축소했었다.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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