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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농작물 기르며 '힐링'…서울시 치유농업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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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독거노인·학교 밖 청소년 총 90명

뉴스1

서울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모습.(서울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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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가 장애인과 독거노인,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유농장'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9월4일과 6일, 10일에 각각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작물의 재배, 동물과의 교감 등으로 오감을 자극, 심리적 안정감 및 자신감 회복 등을 위한 심리치료방법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도 대부분 참가자들이 "농장에 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없어진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40명, 학교 밖 청소년 10명, 장애인 40명 등 총 90명씩 모집하며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텃밭활동, 심리극, 아로마테라피, 요리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희망자는 22~29일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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