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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적시는 가을맞이 비 |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지방기상청은 22일 오전 2시부터 대구와 경북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경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30분에는 구미, 영천, 군위, 김천, 포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강수량은 포항 78mm, 영천 72mm, 대구 69.5mm, 구미 66.5mm, 의성 32.5mm, 경주 30.5mm, 문경 23mm, 안동 22.7mm, 상주 22.4mm, 청송 20mm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값으로는 팔공산(칠곡) 98mm, 화북(영천) 85.5mm, 북구(대구) 83.5mm, 신녕(영천) 78.5mm, 신암(대구) 70mm, 청하(포항) 68.5mm다.
비는 이날 오후 6시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박문포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빗줄기와 함께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누적 강수량이 150mm가 넘는 곳도 있겠으니 축대 붕괴나 산사태 등 비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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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비 내리는 대구 |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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