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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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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8월 22일)

1.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서 한국 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인 은퇴한 노년층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빚을 감당하지 못해 올들어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한 고령층이 전년 대비 40.5% 늘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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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남 양산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건물. 이 학교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재학 중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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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씨가 고교 시절 의학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이를 대학 입시에 활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책임교수인 단국대 의대 A교수에 대해 징계를 요청했음.

3. 국민들이 허위정보, 이른바 가짜 뉴스를 접하는 가장 주된 통로가 '유튜브'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됨. 21일 이상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20대 이상 성인남녀 555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2%가 허위조작정보가 가장 많이 유통되는 경로로 유튜브를 꼽았다고 밝혔음.

4.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 결정기한을 사흘 앞둔 21일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음. 이르면 22일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 등을 거쳐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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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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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내년에 데이터와 네트워크(5G), 인공지능(AI) 등 'DNA' 분야에 1조7000억원,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빅3' 분야에 3조원 등 모두 4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6.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할리스커피(할리스에프앤비) 매각을 다시 추진하고 나섰음. 실적이 호전되고, 경쟁 업체들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잇달아 거래되고 있어 매각에 적절한 시기란 평가가 나옴.

7. 대표적인 서민식품인 라면 가격이 내려가고 있음. 덕분에 봉지라면 시장 전체는 성장이 멈췄지만 저가 라면은 판매가 늘고 있음. 경기 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가성비 좋은 라면'을 찾고 있음.

8. 현재 1주일~3개월에 그치고 있는 모바일상품권 유효기간이 1년 이상으로 확대됨. 공정거래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해 내년 중 유효기간을 연장시킬 계획이라고 21일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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