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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제주서 음주운전 트럭 인도 덮쳐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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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인도를 덮쳐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21일 오후 8시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퍼시픽랜드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 ㄱ씨가 몰던 트럭이 인도로 돌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김모씨(75) 등 2명이 숨지고 강모씨(55·여)가 크게 다쳤다.

중상을 입은 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문관광단지 내 모 관광시설에서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 사이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ㄱ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가 넘는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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