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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제주도 산지·남부 호우주의보 해제…한라산 삼각봉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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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차차 그칠 듯

뉴시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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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 지역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지역에는 지난 21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까지 한라산 성판악 110.5㎜, 삼각봉 152.0㎜, 윗세오름 125.5㎜, 서귀포 46.8㎜, 구좌 43.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이 비는 이날 오전에 제주도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차차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나 박무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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