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청년 인재 해외조달시장 진출 중소기업과 연결 상담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달청,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대상

연합뉴스

서울지방조달청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청년 인재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을 연결해 주는 채용 상담회를 했다.

해외 진출 유망기업들에 인턴·정규직으로 채용을 모색하는 자리로, 조달청과 카이스트(KAIST)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가 올해 처음 개설한 '해외조달시장 전문 인력양성 과정'을 수료한 청년 인재들이 참여했다.

이 과정은 외국어 특기 대학생·취업 준비생을 선발해 국제입찰에 필요한 제안서 작성 등 전문 해외조달 실무를 교육한다.

상담회에서 선발된 기업 인턴·정규직 채용 예정자들은 3일간 중소기업 실무에 맞는 추가 심화 교육을 받은 뒤 9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이상윤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인재들이 중소기업과 함께하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회에 앞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사업 전략 설명회를 하고, 교육 수료생들이 작성한 기업역량 분석 영문 발표회도 함께 진행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