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농어업 지원을 위한 민간 기금으로 협력재단이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20억원의 기금을 협력재단에 출연한다. 중부발전은 이미 농어촌 노인일자리 창출·해수 인입시설 설치 지원 등에 14억을 출연했으며, 올해 출연 기금으로는 농어촌 지역 폐창고와 폐가를 리모델링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의 수익모델로써 사회적 농업 육성·지원, 특화작물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중부발전만의 창의적인 농어촌 지원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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