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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경북 관광진흥기금 올해 31개 사업에 2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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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과 함께 올해부터 조성하는 관광진흥기금 첫 지원 대상으로 31개 사업(24억2천만원)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융자사업으로 서애 류성룡 선생 종택 개보수, 한옥 체험시설 개보수, 관광 휴게시설 신축 등에 최대 5억원, 연 1.5% 금리로 지원한다.

보조사업은 유배문화 역사 여행, 미션형 체험 행사 '조선을 구할 선비가 되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서원 4곳 콘텐츠 제작·홍보, 팜파티 플래너 양성 등이다.

10월에는 2차 관광진흥기금 사업을 공고해 추가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100억원의 관광진흥기금을 만들어 인프라를 개선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2020년에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시와 함께 별도 기금을 조성해 공동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관광 경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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