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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동부건설, 추석 앞두고 협력업체에 공사대금 650억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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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동부건설 사옥. 사진=동부건설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21일 거래대금 650억 원을 2372개의 협력업체에 조기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금 소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재무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는 것이 동부건설 측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지속적인 건설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전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공사대금이 원래 이달 말 지급 예정이었지만 열흘 가까이 앞당겨 지급했다”면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우수협력업체에 다음 달 말 지급할 예정이었던 공사대금도 추가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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