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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화성시, 추석맞이 장애인 및 봉사자 차량 무상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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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실시됐던 경기 화성시 장애인·자원봉사자 차량 대상 무상점검 모습. /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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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소유한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은 지역 교통안전 및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마트 동탄점 2층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상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관하며 화성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실시된다.

무상점검 대상은 관내 등록 장애인 차량, 화성시자원봉사자(100시간 이상 봉사자),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이다. 점검은 대상 차량의 발전기, 스타트모터, 타이어 상태 등 34개 항목에 걸쳐 이뤄지며 전구류·필터·워셔액·오일 등에 대한 무상 교환·보충 서비스도 실시된다. 여기에 수지침, 이·미용 봉사, 사랑나눔바자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무상점검을 받을 차량은 당일 오후 4시까지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배기량 2000cc 초과 승용차, 수입차, 영업용차, 1톤 이상 화물차량은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유태 시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차량점검이 어려운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시는 정비사와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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