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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부천자생한방병원-부천시-부천희망재단 ‘독거노인 돌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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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자생의료재단은 부천자생한방병원과 부천시,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부천지역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한방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한방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과 후원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시보건소가 주최하는 거점경로당 주치의 제도에 참여해 매월 경로당을 찾아 노인 건강을 돌보고, 부천공공노조연합 및 성곡새마을금고 지역 단체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업무협약 이행의 첫 걸음으로 독거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증상에 따른 침 치료를 실시했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독거노인지원센터에 등록된 노인 수는 약 2500여명으로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 모든 인원이 한방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왕오호 부천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노인 분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한방 의료봉사에 임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늘려나가 부천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희 기자 jhhwang@ajunews.com

황재희 jhhw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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