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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경남소식]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점검…26일부터 5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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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여름방학이 끝나는 개학기를 맞아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도내 초·중·고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과 단속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군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점검한다.

지난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 때 어린이보호구역 점검 결과 후속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과속·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수요 파악,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 등을 집중해서 살펴본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등하교 시간대 통학차량 교통안전,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불건전 광고물 배포행위, 담배·주류 등 불법 판매행위 등이다.

식중독 발생 우려 공급업체 점검, 학교 급식소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예방지도, 부정·불량식품과 위해식품 등 기획수사,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광고물 배포, 강풍·호우 때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정비,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도 진행한다.

'미투 & 위드유 지킴이단' 발족…"여성 폭력피해 예방"

(김해=연합뉴스) 경남도는 여성과 아동의 폭력피해 예방을 위한 '미투 & 위드유(Me too & With you) 지킴이단'을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미투 & 위드유 지킴이단은 '안전한 경남 만들기'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김해를 시작으로 진주, 통영, 창원, 거창에서 차례로 발족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지킴이단은 행정기관, 교육기관, 경찰, 상담소,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을 위촉해 구성한다.

폭력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과 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폭력 피해자를 발굴해 구조기관과 보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킴이단은 '양성평등 공동체 인식전환 교육'을 받고 지역 경찰서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도내 화장실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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