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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경남소식] 도-도청공무원노조, 골목상권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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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신동근 노조위원장은 22일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배정해 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는 간담회를 열고 결제 시연회를 열었다.

박 부지사는 "도청 직원들이 제로페이와 연계된 모바일상품권인 경남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제로페이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에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부지사 등은 간담회 이후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을 찾아 복지포인트로 배정받은 경남사랑상품권을 스마트폰에 직접 충전하고 시범 결제하는 시연회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출시한 경남사랑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이다.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를 충전한 뒤 차감하는 방식으로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0월 19일까지 경남사랑상품권 출시 기념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특별 할인이벤트도 진행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로컬푸드 공공조달시스템 구축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진주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로컬푸드를 공급하는 공공조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 서부청사에서 9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와 로컬푸드 직매장, 농업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지역농산물 공급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9개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농산물 우선 구매,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중소농 중심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행사기념품 및 부식 서비스와 명절 선물 등에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혁신도시 내 지역농산물 공급사항을 파악해 부족 물량에 대한 시·군간 수급조절을 통해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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