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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현대건설,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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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현대건설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0년간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현대건설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의 종합적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10년간 기업과 사회가 함께 공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혁신의 길을 찾기 위한 현대건설의 활동과 성과를 담아 새로운 가치창조와 기업의 가치향상에 기여했음을 보여줬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협력사와 ‘지속가능영영 실천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섰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공정위로부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년 연속 싱가포르 건설대상 품질부문 대상’,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편입’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 수상을 통해 현대건설의 지난 10년간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이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음을 알렸다.

또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핵심 기술역량 확보 △기후변화 대응 △안전환경 인프라 강화 △혁신 인재 육성 △밸류체인 역량 강화 △전략적 사회공헌 추진 등 7대 가치향상 추진 전략을 수립해 기업·환경·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현대건설의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100-400 규격을 적용했다. 제3자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검증 의견을 받아 공신력을 더했다.

이런 노력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고등급인 ‘GRI 포괄기준(GRI Comprehensive Option)’을 5년 연속 획득해 정보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현대건설 측은 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단기적 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와 기업과 사회의 가치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됐으며,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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