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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정의당 전북도당, '김승환 사퇴요구' 정운천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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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교육의 상징 상산고 구명운동에 대한 정치적 책임져야

내년 총선에서 전주시민들의 준엄한 심판 피할 수 없을 것

전북CBS 김용완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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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도당이 김승환 교육감 사퇴를 거론한 정운천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향해 자중자애할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김승환 전북교육감에 대해 범법자 운운하며 '사퇴를 하거나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교육감을 선출하고 또 지지하고 있는 전북도민들에 대한 도전행위에 다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뇌물수수, 조세포탈, 횡령 등 전과 11범의 범법자 이명박 전대통령 비호 아래 장관직을 수행하고 범법자 이명박에 의해 경질되었던 정운천의원이 제 입으로 범법자 운운하는 것은 가히 넌센스라고 지적했다.

정운천 의원이 또한 친일반민족 행위자인 인촌 김성수를 스스로 존경하는 인물로 내세우고, 2019년 국회의원 주식부자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일반 국민들의 삶과는 다른 세계를 살았다고 거론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정운천 의원을 향해 행정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써야할 국회의원의 권력을 교육자치를 짓누르고 억압하는데 남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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