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하락 |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상반기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역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상반기 매출액(-1.3%)·영업이익(-8.6%)·순이익(-8.3%)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대구사무소는 104개 법인 가운데 99곳(유가증권 33곳·코스닥 66곳)을 조사했다.
99곳 매출액은 38조9천212억원(-5천14억원), 영업이익은 3조2천315억원(-3천23억원), 순이익은 2조2천919억원(-2천66억원)이다.
매출액 영업이익률(8.3%)은 0.7%포인트·매출액 순이익률(5.9%)은 0.5%포인트 하락해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67.5%로 5.7%포인트 하락해 재무 안정성은 다소 개선됐다.
79곳은 흑자, 20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8곳이 흑자 전환, 7곳이 적자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매출액(-1.2%)·영업이익(-8.6%)·순이익(-10.1%)이 모두 감소하고,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매출액(-2.1%)·영업이익(-8.3%) 감소에도 순이익은 13.7% 늘었다.
yi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